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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지하철에서 모두 신문을"... 생소한 풍경에 MZ '주목' / YTN

2024-12-18 2 Dailymotion

"호외요 호외" <br /> <br />과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소설에서나 볼 법한 말이죠. <br /> <br />호외는 중요한 뉴스를 알리기 위해 정기 발행분이 아닌 임시로 만들어 배포하는 신문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2011년 12월,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당시 호외가 발행된 이후 한동안 볼 일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지난 14일,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신문사들이 호외를 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역과 길거리 등에 배포되며 호외를 손에 든 시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중장년층은 오랜만에 들어보는 호외라며 반가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젊은 층, 이른바 MZ 세대에겐 생소한 신문이라 오히려 관심이 컸는데요. <br /> <br />살면서 처음 호외를 받아본다, 지하철에서 모두 신문을 읽는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고요. <br /> <br />SNS에는 신문을 들고 찍은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행 부수가 많진 않은 편이라 이날의 호외를 구하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굿즈'로 생각한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중고 거래 사이트엔 호외를 포함한 '탄핵 굿즈, 역사 굿즈'를 사고파는 글도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번 현상에 대해 시민들이 역사적인 순간을 종이 신문으로 기록하고, 직접 소장하려는 의미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80934099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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